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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부탄가스 자살기도…차량 7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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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I 2013.08.04 12:18:35
(울산=연합뉴스) 4일 오전 8시10분께 울산시 동구 동부동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52.여)가 일회용 부탄가스통을 터뜨리고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병으로 산소호흡기를 달고 생활하던 김씨는 폭발 충격으로 한때 의식을 잃었지만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은 “갑자기 ‘펑’하며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나 119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아파트 5층인 김씨 집 내부는 부탄가스 폭발의 충격으로 창문 유리창이 깨지고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있던 창틀과 유리창이 베란다 쪽으로 튕겨나간 상태다.

또 유리창 파편이 튀면서 아파트 1층에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되면서 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김씨가 지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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