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칠리웩 인근에 있는 프러이저강에서 한 회사 사장이 ‘괴물 철갑상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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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힘으로는 되지 않자 달레이는 직원들을 불러모았다. 직원들은 15분씩 교대하며 상어 잡기에 나섰으며, 결국 50분이 지나서야 보트 위로 상어를 올릴 수 있었다.
‘괴물 철갑상어’의 길이는 3.5m, 무게 454kg에 달하는 어머어마한 크기였다. 이는 지난 7월 이 강에서 잡힌 길이 3.9m에 달하는 철갑상어 다음으로 큰 것이다.
딜레이와 직원들은 철갑상어의 무게를 재고 사진을 찍은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철갑상어로 유명한 프레이저 강에서의 상어 포획은 지난 1994년 이후 금지됐으며, 시 측은 상어 낚시 후 바로 풀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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