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7일 오전 10시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 회장의 출국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제품전시회(CES 2012) 참가를 위해 출국한 뒤 약 2개월만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개인적인 일정으로, 하와이에 휴식여행을 간 것"이라며 "1년에 한번쯤 하와이를 찾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장은 출국 전날인 6일에는 서초동 사옥에 출근,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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