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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커진 증시 `기술적으로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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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11.12.16 09: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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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신영증권은 16일 기술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코스피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태근 신영증권 연구원은 먼저 달러 인덱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 인덱스가 지난 9월 이후 기나긴 하락 추세를 이탈한 이후 상승 시도를 해왔다"며 "재차 상승을 시도하며 이전 고점을 강하게 돌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달러인덱스가 하락 추세를 전환한 후에 전형적인 강세 패턴인 원형바닥을 구성한 후 고점을 돌파하고 있다"며 "달러 강세 추세가 견고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주식시장에는 부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위험신호는 유로화 약세 추세다. 그는 "유로화는 2009년 이후 상승과 하락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며 큰 흐름에서 박스권에 갇혀 있는 만큼 기간의 유사성도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선 유로화의 상승이 약 10개월간 이어진 만큼, 하락추세 시작이 지난 5월이었음을 볼 때, 내년 2~3월까지 유로화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 위험신호는 S&P500 대비 미국채의 상대강도 지수다. 그는 "상대강도는 2008년 이후 0.1 수준을 넘어전 적이 없지만, 현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더욱 키울 수 있는 만큼 주식시장에 부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위험 신호가 출현하고 있는 만큼 코스피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차적인 지지선은 글로벌 공조의 기대감이 반영되기 전 수준인 1700대 후반에서 1800대 초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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