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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는 8년간 에이서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 회사를 떠났다. 당시 란치는 회사 전략 문제를 놓고 에이서 이사회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휴렛팩커드(HP)와 델, 레노버 등 세계 유수의 컴퓨터 업체 중 한 곳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됐으며, 결국 삼성전자를 새로운 일터로 선택했다. 란치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란치 영입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에이서 역시 삼성전자가 란치를 영입했다는 소식에 대해 들은 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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