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외부변수들이 좋아진다`..매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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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기자I 2011.05.12 08:17:23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은 12일 농심(004370)과 관련,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외부변수들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0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8년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 상승, 가격인상 불발 등으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부진했다"며 "하지만 올 상반기를 바닥으로 외부 환경변수들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도 상반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와 내년에는 두드러지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 성장과 함께 현금성 자산도 4700억원에 달해 다른 부문으로 진출할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백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판관비 증가와 외화부채관련 외환이익 감소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에 영향을 주는 외부 변수들이 빠르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하락세로 돌아선 곡물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보다는 하락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또 "환율도 1070원대로 하락해 직접 구입하는 원재료뿐 아니라 상품의 원가 부담도 낮출 전망"이라며 "제품가격도 3년만에 인상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스낵가격을 평균 8% 인상해 연간 매출액이 190억원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라면 가격 인상은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실적과 주가의 가장 큰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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