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삼성전자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금한 봉사기금으로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성금을 임직원 모금을 통해 한국메이커위시재단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총 730여명의 임직원들이 230명의 난치병어린이들의 소원성취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3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전국에서 모집된 1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팀으로 구성된 `위시엔젤`들이 80여명의 난치병 아동들과 결연을 맺었다.
이 날의 협약식에서는 2008년 삼성전자 봉사팀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 김현기군(수원, 고현초 5년)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 군의 어머니 임송자 씨는 "현기가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사회로부터의 따뜻한 사랑을 알게 되었고 또 그것이 병을 이겨내겠다는 희망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 군을 위해 봉사했던 조현정 삼성전자 사원과 조정희 책임, 양현석 과장 등 직원들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으로부터 우수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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