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10일 NHN(035420)에 대해 2분기에는 촛불집회 등 매출과 상관없는 쿼리가 많았기 때문에 수익을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김한준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시위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비즈니스 검색과 관련없는 쿼리들이 많았다"며 "검색광고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 검색 수익을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검색 쿼리 숫자만 늘어난 것이지 매출과 연관된 검색광고로 이어지진 못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검색광고 성장률은 시장에서 예측한 4.2%보다 줄어든 1.8%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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