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

10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중진공을 포함한 총 2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87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다.

중진공은 지난해 성장성이 높은 초격차·신산업 분야에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했다. 또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등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에 공헌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으로 약 81억 달러 규모의 지원기업 수출 성과를 달성해 기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