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황정민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서울의 봄’은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입소문을 탔다. 더불어,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 2위에 오른 ‘외계+인 2부’는 ‘암살’, ‘도둑들’로 쌍 천만 영화감독의 자리에 오른 최동훈 감독의 시리즈물로 지난 22년에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편이다.
1부보다 화려한 액션과 빠른 전개로 전 편보다 나은 후속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로 하여금 N차 관람 유행을 이끌었다. ‘외계+인 2부’는 고려 말 전설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1세기 인간의 몸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마지막으로 뒤를 이은 작품은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개봉한 영화 ‘위시’다. ‘겨울왕국’ 제작진이 뭉쳐 제작한 영화 ‘위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왕국 ‘로사스’에 위기가 닥치자 소녀 ‘야사’가 사람들의 소원과 용기의 힘으로 왕국을 구한다는 이야기이다. 디즈니 특유의 밝고 희망한 내용으로 다가오는 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 편의 영화 모두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KCTV제주방송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