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작품이 지난 5월 ‘포커스 뉴욕 2023’에 이어 영국 사치갤러리의 ‘포커스 런던’에 전시된다고 코쿤디아트가 2일 밝혔다.
나비형상의 다채롭고 화려한 수천 개의 꽃을 그려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김홍년 작가는 이번 전시에 350호 2점과 300호 1점 등 대형작품을 포함해 작품 속 꽃과 나비가 화려한 정원에서 유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20여 점이 선정되어 전시된다.
김 작가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카타리나 코쿤디아트 대표는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대한민국의 K-ART를 더욱 조명하게 할 것”이라며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힐링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홍년 작가는 미국 Installation 및 BFC 갤러리와 , 한국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한강 세빛섬 솔빛전시관 등 국내외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되고 정부종합청사 등에도 소장 전시중이다. 또한 삼성갤럭시20 폴더블폰 ‘플립Z’ 출시행사와 쥬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코쿤디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