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세금 납부 특화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

유은실 기자I 2023.07.03 08:49:12

국내외 가맹점 사용액 0.2~0.5% 캐시백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협중앙회가 국세, 지방세 등 세금 납부 시 혜택을 주는 ‘세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신협중앙회)
세로움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주어지는 캐시백 지급과 전월 실적 합산 혜택을 세금 납부에도 적용한 세금 납부 특화 상품이다. 기존 대부분의 체크카드가 세금을 납부한 내역은 캐시백 지급 및 전월실적 합산에서 제외하지만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을 납부하면 카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 납부를 포함한 결제 금액에 따라 0.2~0.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부가서비스로는 WiseBiz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통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무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돼 법인회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결제금액의 0.25%를 비롯 현금인출 수수료, 잔액조회 수수료를 면제해 해외여행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협은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한 고객 중 누적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600여명을 추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250만원 이상 결제한 1명에게 ‘LG 스타일러’를, 150만원 이상 결제한 3명에게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또한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국세, 지방세를 납부한 200명을 추첨해 1인당 5만원씩 총 100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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