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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전 실장의 빈소를 찾아 6시간여를 대기한 끝에 조문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유족 측에 “같이 일한 공직자 중에서 가장 청렴하고 유능한 분이셨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전 실장은 지난 9일 오후 6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전 전 실장이 작성한 노트 6쪽 분량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이 대표의 이름과 함께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라”고 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며 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