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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글로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HW-Q990B’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며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다”고 최근 평가했다.
특히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리해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호평했다.
슈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HW-S800B’ 관련 언급도 있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테크하이브는 대해 “실제로 사용해 보면 슬림한 사이즈를 더 실감할 수 있다”며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초슬림·초경량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3.1.2 채널을 갖췄으며, 6.5형(약 16.5㎝) 무선 서브 우퍼까지 탑재해 훌륭한 저역대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천장 방면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2개의 업파이어링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HW-Q990B 모델에 대해서는 ‘스페이스핏’ 기능이 이전 모델 대비 현격히 개선돼 자체적으로 설치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음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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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서도 Q시리즈 HW-Q990B와 슈퍼 슬림 HW-S800B를 이달 초에 출시했다. TV와의 강화된 연결성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구현하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보다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집안에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먼저 출시한 2개 모델을 포함 상반기 내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