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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신사업 기대하지만 주당순이익 하향…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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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1.12.24 08:41:3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롯데정보통신(286940)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가를 5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7% 늘어난 26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38% 증가한 141억원으로 전망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다.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매출 인식 확대, 꾸준한 데이터센터 실적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0.4%포인트 높아진 5.2%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먼저 자율주행에 주목했다. 모빌티티 부문 선두주자로 시장 진입을 확대 중이다. 지난 6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 허가를 완료했다. 국내 세종 및 우정본부 실증사업, 순천 넥스포(Nexpo) 시범 사업도 진행하며 기반 기술 연구 개발도 한창이다. 또한 국가 주요 C-ITS(지능형 교통체계) 교통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민간, 공공 부문 수주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

메타버스 사업 확대도 긍정적이다. 올해 칼리버스(VR)를 인수했다. 향후 롯데메타버스 세계관을 통해 시네마, 면세, 홈쇼핑 등 유통 및 서비스 사업 적용군이 확대될 전망이다.

오강호 연구원은 “컨텐츠 제작, 플랫폼 구축, 생태계 조성으로 나아가며 해외 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라면서 “2022 CES 참석을 통한 영상 기술 공개도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비 10% 늘어난 1조558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664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3833원에서 3649원으로 낮추면서 목표가도 기존 대비 18% 하향 제시했다.

오 연구원은 “그룹사 시스템통합(SI) 위주에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플래폼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경쟁사그룹대비 저평가 구간이며 신시장(메타버스, 자율주행 인프라) 진출로 사업 포트포리오 다변화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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