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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29일 세계 각국의 와인 100여종을 한자리에서 시음하고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가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롤링힐스 호텔의 야외 정원에서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와인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세계 주요 와인 생산 10개국의 대표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40~6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프랑스 남부 최고의 부띠크 와인 ‘르 쁘띠 롱그독 루즈’와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샴폐인 하우스 중 한 곳에서 생산되는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이탈리아 남부 대표 와인 ‘베끼아토레 샤도네이’, 미국의 전설적인 와인 메이커 로버트 몬다비 패밀리의 ‘스펠바운드 샤도네이’, 정통 호주 와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몰리두커, 더 복서’, 이탈리아 16세기 유럽 왕실의 와인으로 유명한 ‘에디찌오네’ 등을 준비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간대별로 가을의 감성을 더해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어린이 동반 시 솜사탕과 바람개비를 제공한다. 또 매 시간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와인 가든 무제한 시음권은 1만원. 시음 참여 고객에게는 시음용 잔과 함께 카나페 스낵 박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와인 가든에서 구입한 와인은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식사 이용 시 별도의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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