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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24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4%, 55.7%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별도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1.9%포인트 개선된 9.9%를 기록했고 전 브랜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대표 브랜드인 타임(TIME)을 비롯해 랑방컬렉션·타임옴므·시스템옴므 등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그룹사 출점에 따른 물량 확대가 3분기 실적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해 2월 현대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출점해 매장은 각각 15개, 22개 확장됐다”며 “매장 수는 지난해 말 520개에서 올해 말 610여개로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가든파이브 등 그룹사 출점과 신세계 강남·센텀점 리뉴얼,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출점이 예정됐다.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적용 실적 기준을 내년으로 변경함에 따른 것”이라며 “브랜드 파워가 출점효과와 맞물려 내년 실적에 긍정적 작용을 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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