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22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기대치가 낮아진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5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12월 현재 4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네이버와 해외 라인에서 신규 서비스와 수익 모델들이 시작되거나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6%, 39.1% 증가한 7590억원과 20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6일부터 결제와 송금 서비스 ‘라인 페이’가 시작됐고, 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섹션도 이달 들어 크게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변화에 힘입어 네이버가 내년에 시장 예상 이상의 모바일 광고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치가 낮아진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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