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美서 호평 '2관왕'

김형욱 기자I 2014.08.15 11:52:58

비전 어워드 이어 ARC어워드에서도 최고상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올해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가 미국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기아차는 2014 지속가능보고서가 지난 13일 미국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ARC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7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비전 어워드에서도 대상(Platinum)을 받은 데 이어 미국에서만 두 번째 수상이다.

ARC어워드는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1987년부터 매년 우수 연차 보고서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올해 3월 ‘위 커넥트(We Connect;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를 주제로 발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2014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표제. 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잡지 형태의 ‘무브’를 내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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