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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27일 주요 크레딧 공시]동부 계열사 투기등급 강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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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4.06.30 08:47: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그룹 유동성 위기에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나이스(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도 비금융 계열사 신용등급 강등에 나섰다.

NICE신평와 한신평은 27일 동부CNI(012030), 동부메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하고 ‘하향 검토 대상’에 올린다고 밝혔다. ‘BB+’등급 이하는 투자부적격(투기)등급에 해당한다.

‘BBB-’이던 동부건설(00596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NICE신평은 ‘BB’로, 한신평은 ‘BB+’로 각각 내렸다. 동부캐피탈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은 한신평이 ‘A3-’에서 ‘B+’로, NICE신평이 ‘B+’에서 ‘B-’로 각각 하향됐다. 모두 하향 검토 대상으로 지정됐다.

한신평은 동부팜한농과 동부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은 각각 ‘BBB+’, ‘A+’로 유지하되 하향 검토 대상으로 등재했다. 한신평은 동부제철 신용등급을 평가하지 않아 보유 등급이 없다.

NICE신평 역시 동부저축은행과 동부증권 기업 신용등급을 각각 ‘A-’, ‘A+’로 유지하되 등급 하향검토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등급 하향은 동부제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동부제철 자율협약 신청을 제안하고 동부화재 지분 추가 담보 제공 등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서 그룹의 구조조정 향방이 불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채권단 의사결정에 따라 그룹 내 계열사별로 달라질 수 있는 가변적 상황이라는 것.

앞서 한신평은 23일 동부그룹 자구계획 핵심인 동부제철의 인천공장 패키지 매각이 지연돼 그룹 구조조정 성사 여부에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동부하이텍 매각 등 다른 자구계획도 늦어져 유동성 위험이 고조됐다는 점을 고려해 동부CNI, 동부건설, 동부메탈의 신용등급을 하향한 바 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네이버(035420)=NICE신평과 한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했다. 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온라인광고시장에서의 지위, 고수익구조를 통한 차별화된 현금창출력, 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메신저 사업의 성장성 등을 고려한 결과다.

국도화학(007690)=한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올렸다. 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시장 지위가 양호해 가격전가로 적정 수익을 유지하고 생산능력 확충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와 운전자본 통제에 따라 순차입금 규모를 축소해가고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동아원(008040)=NICE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했다. 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수익창출력 대비 높은 차입금을 부담하는 가운데 계열 관련 지원 부담 확대로 재무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솔고바이오(043100)메디칼=NICE신평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내렸다. 아웃룩은 ‘안정적’이다. 이는 의료기기사업의 높은 경쟁강도, 낮은 제품경쟁력,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차입규모 등을 반영한 결과다.

세하(027970)=NICE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하향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로 대외신인도가 크게 저하된 가운데 지난달 채권금융기관과 체결한 경영정상화 계획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한전KDN=한국기업평가는 기업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로 안정적 사업기반과 이익창출력, 공공재 성격을 가진 전력IT서비스 업계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 등이 반영됐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한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국내 내부시장(Captive) 금융회사로 자동차금융시장 내 우수한 사업기반, 아우디·폭스바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제고 추이 등이 고려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한기평은 CP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이는 확고한 브랜드력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적극적 출점 정책에 따른 우수한 외형 성장과 이익규모 증가 기록 등을 고려한 결과다.

대신증권(003540)=한신평은 CP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위탁매매에 강점을 가진 대형 금융투자회사로 고객기반, 영업인프라를 고려할 때 사업안정성이 우수하고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이 크지 않아 재무안정성과 유동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반영됐다.

▲포스코E&E=나이스(NICE)신용평가는 단기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 폐자원에너지 사업 준비 단계로 불확실성이 내재됐지만 지자체와의 협약 등으로 안정적 수익구조, 우수한 영업수익성·현금흐름 창출 전망 등이 고려됐다.

LG이노텍(011070)=한기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이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그룹 기반의 안정적 수요, LED부문의 수익성 개선 전망 등을 반영한 조치다.

한일시멘트(003300)=한신평은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리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양호한 업황, 확대된 영업현금흐름, 빠르게 축소되는 차입금 규모 등이 고려됐다.

쌍용양회(003410)공업=한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과 차입금 축소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과다.

페이퍼코리아(001020)=한기평은 BW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하되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주력인 신문용지 사업의 높은 실적 변동성, 수출 관련 물류비 원가 부담 가중, 과중한 금융비용에 따른 현금창출력 저하 추세 등이 반영됐다.

세아특수강(019440)=한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국내외 투자를 통해 강화된 사업경쟁력과 수익기반,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정성 등이 반영됐다.

웅진에너지(103130)=한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서 해제하고 아웃룩을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은 ‘CCC’로 유지됐다. 태양광 수요 증가 등 업황 회복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영업적자 폭이 축소되고 그룹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대성산업가스=NICE신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되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유동적(Developing)’으로 조정했다. 이는 지금 진행되는 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변경에 따라 계열 관련 신용위험과 재무리스크가 변동될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현대증권(003450)=NICE신평은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증권업황 저하로 수탁수수료가 감소하고 자기매매 손실이 지속되는 데다 대규모 판관비 부담이 수익성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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