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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S리테일, 상장 둘째날도 `급등`

김대웅 기자I 2011.12.26 09:34:0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GS리테일은 전거래일보다 9.15%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4650원까지 상승했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연속적인 상승 흐름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 등을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화증권은 이날 GS리테일에 대해 "향후 편의점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내년 유통업종 내 탑픽으로 제안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경기 애널리스트는 "12월 제정된 상생법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출점에 제약을 받으면서 식료품과 유통시장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편의점 시장의 확장 속도를 고려할 때 현재 9조8000억원, 2만개 점포인 편의점 시장 규모가 향후 5년 이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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