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6일 실적 호조와 앞으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토대로 신한지주(05555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1분기 순익 9243억원은 컨센서스와 당사 예상치를 모두 웃돈 수치"라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순익 규모는 예상보다 많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우선 예상보다 훨씬 적은 신용비용이 놀랍다"며 "건설사 부실 때문에 무수익자산 비율이 다소 높아질 수 있겠지만 해외자산질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작년 4분기 3.57%에서 올 1분기 3.64%로 오르면서 분기비 7bp 개선된 순이자마진(NIM)도 긍정적"이라며 "금리 인상과 관리된 대출 성장을 토대로 지속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자산 질의 안정적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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