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光州에 `마트+아울렛` 복합몰 오픈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쇼핑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대형마트와 아울렛이 함께 입점하는 복합쇼핑몰(조감도 참조)을 연다.

22일 롯데쇼핑(023530)은 복합쇼핑몰 내에 롯데마트 수완점(65호점)과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울렛이 오는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향후 쇼핑몰엔 영화관과 스포츠센터, 오피스텔 등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 복합쇼핑몰은 영업면적 약 1만9050㎡(5760여평) 규모로, 지상 1층~지상 3층은 마트와 아울렛으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지상 7층은 편의시설과 주차장(1080대)이 들어선다. 또 세계 최대의 완구전문점인 토이저러스 국내 5호점(730여평)도 입점한다.

영업면적 1만2900㎡(3900여평) 규모의 롯데마트 수완점은 지상 1층은 신신식품과 가공식품·생활용품 매장이, 지상 2층은 가전·홈데코, 패션용품 매장으로 꾸며졌다. 또 매장 내 미용실·네일샵·세탁소 등 20여개의 편의시설과 문화센터(약 460㎡), 어린이 소극장(190여평) 등을 갖췄다.

롯데 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영업면적이 6150㎡(1860여평) 규모로, 1층에 잡화·여성캐주얼·란제리 매장, 2층에 남성캐주얼·스포츠·골프 매장, 3층에 아동·진·식당가 등이 들어선다. 총 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수완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신라면(5만원 이상)과 롯데상품권(10만원 이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