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타이슨푸즈(TSN)가 미국 내 소 사육두수 감소로 육가공 업계 전반에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네브래스카주에 위치한 대형 소고기 가공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주 렉싱턴 공장은 약 3000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5000마리의 도축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타이슨푸즈는 미국 소고기 생산의 85%를 담당하는 4대 메이저 육가공 업체 가운데 현재의 소 공급난으로 대형 공장을 폐쇄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됐다. 미국 목초지의 소 사육두수가 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타이슨푸즈를 포함한 주요 육가공 업체들은 쇠고기 가공 부문에서 상당한 영업 손실을 겪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일 9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한 타이슨푸즈는 주당순이익(EPS)이 1.15달러로 월가 추정치 0.87달러를 웃돌았지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8억6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41억3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도 이날 타이슨푸즈 주가는 전일 대비 1.82% 상승한 53.67달러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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