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시장 점유율·마진 개선 기대…'매수'-고든해스켓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고든해스켓은 미국 버거 체인 쉐이크쉑(SHAK)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154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종가 132.81달러 대비 15.96%의 추가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8일 CNBC에 따르면 고든해스켓의 한 분석가는 쉐이크쉑의 콘셉트 특화 전략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마진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2025년 실적 전망치가 다소 보수적으로 반영됐으며 추가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고든해스켓은 쉐이크쉑이 단순한 외식업체를 넘어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외식 업계 내 쉐이크쉑의 성장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쉐이크쉑 주가는 전일대비 0.59% 상승한 13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