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사물인터넷’ 기업 삼사라(IOT)가 6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나은 분기 수익과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강력한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3% 하락한 32.65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운송 회사, 건설 회사, 정부 기관 등에 자산 추적 시스템을 제공한다.
삼사라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2억 8,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 수치는 회사의 가이던스 범위인 2억 7100만~2억 7300만 달러와 팩트셋의 컨센서스 2억 7200만 달러를 모두 앞지르는 수준이다.
삼사라의 CEO인 Sanjit Biswas는 플랫폼이 산업 전반에 걸쳐 더 광범위하게 채택됨에 따라 회사가 계속해서 대규모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