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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안 연구원은 “‘P의 거짓’에 대한 모멘텀은 소멸하였으나, 올해 상반기 중 200만장 판매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중 DLC(Downloadable Contents)가 추가되면서 매출은 다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콘솔 시장에 대한 개발 노하우가 쌓이고 있다는 점에서 네오위즈의 차기작 경쟁력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판호를 발급받은 ‘고양이와 스프’는 자극적이지 않은 게임 장르인 방치형 시뮬레이션의 특성상 중국 시장 내에서도 매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누적 가입자 5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연 매출이 2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도 성과 기대된다는 것이 안 연구원의 전망이다.
또한, 현금성 자산과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외형성장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안 연구원은 “2023년말 기준 245원의 주당배당을 결정하였고, 자사주 7.5%와 현금성 자산 13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수합병(M&A)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