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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9일 자산의 5촌 조카인 70대 B씨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벌어진 후 B씨의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A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B씨의 주거지를 찾은 뒤 토지 문제로 갈등하면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A씨와 B씨는 당숙과 5촌 조카 관계로 이전부터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