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기국제공항 유치, 수원시체육회·외식업계도 참여

황영민 기자I 2023.08.13 11:41:50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릴레이 업무협약
체육회 및 한국외식업 중앙회 수원 4개지부 체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수원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릴레이가 벌써 열번째를 맞았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협의회)는 지난 11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가치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시체육회 및 한국외식업 중앙회경기도지회 4개지부(장안·권선·팔달·영통)와 연달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와 수원시체육회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함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설명회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 및 경제 활성화 효과에 적극 공감하며, MOU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협의회장은 “오늘은 7월 27일 첫 릴레이 체결 이후 10번째 협약체결로 더 의미가 깊은 날인 것 같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8월 16일 팔달구노인회, 영통구노인회, 수원상공회의소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민단체,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