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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소상공인'·오세훈 '아동복지' 점검…안철수는 달동네 찾아

권오석 기자I 2021.02.08 06:00: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8일) 전통시장을 찾는다. 같은 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은평구의 아동센터를 방문한다. 국민의당의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서울 달동네 현장 행보에 나선다.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앞에서 일자리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송파가락시장 가락몰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전해들을 예정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경기 불황은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년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회 취약층이다.

오 후보는 오후 1시 30분 은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복지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조계종 원행스님을 예방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설 연휴를 앞둔 일요일인 7일 서울 관악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의 낙후된 서울 달동네 현장에 가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실패를 두고 공인중개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현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재개발 사업지연으로 인해 낙후된 한남3구역 내 주거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대책 방향 등을 모색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서울 신림동 원룸촌을 방문해 서울대 재학생과 청년 주거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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