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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계는 술집과 식당을 폐쇄해야 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보건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인 교민 박소연씨는 5일(한국시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파리) 번화가에 가면 카페, 술집에 사람들이 많다. 식당에 밥을 먹기 위해 줄 서 있고, 거리두기 위해 한자리를 비워두기도 전혀 없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것도 없고”라며 파리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여름 바캉스를 계획한 사람들이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후에 확산세가 퍼진 게 사실”이라며 “9월에 학교가 오픈 되기 전에 무료 검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난 거 같다. 무증상은 검사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될 거라 생각한다”고 추정했다.
‘특별한 방역조치가 없는 이유’에 대해선 “프랑스 사람들의 자유로운 성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코로나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독감이나 감기처럼 생각하는 게 대다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국민들이) 정부와 언론 발표를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고, 주변을 봐도 예전처럼 똑같이 지내는데 정부에서 예민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확진이 되면 2주 격리가 의무였지만 지금은 일주일 뒤에 아무 문제 없으면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사람들은 경각심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의사가 그런 걸 써주기도 한다. ‘지금 당신은 일할 수 있다. 아무 문제가 없다’ 이거 내면 코로나가 걸려도 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