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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르셋, 온라인·중국시장 성장성 부각-하이

이후섭 기자I 2018.08.27 08:19: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엠코르셋(204020)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코르셋은 브랜드별로 제품 컨셉과 대상을 달리하는 디자인과 상품을 기획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브랜드 런팅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유통채널별 매출 비중은 TV홈쇼핑 64.3%, 오프라인 21.1%, 온라인 14.6% 등을 차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엠코르셋은 지난 2016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티몰 JD닷컴 VIP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10여개에 임점해 있다”며 “지난해 중국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중국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주잉 10% 이상으로 늘어나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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