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애원복지재단에 2000만원 상당 비타민제 기부

이성기 기자I 2018.03.09 07:41:52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에 2000만원 상당의 비타민제를 기부했다.

일화는 지난 8일 서울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에서 ‘솔가 비타민’ 총 400병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1994년 처음 설립된 애원복지재단은 약 24년 동안 애천, 애인, 애국정신에 입각해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해 온 단체다. 주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국내외 의료 봉사를 활발히 하며 세계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도 함께 갖고 있다.

이번에 일화가 후원하는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은 비타민C의 산성을 중성화시킨 제품으다. 비타민C 흡수율 및 생체 이용률이 높은 미국 특허 ‘에스터-C 형태’의 제품인 만큼, 영양 관리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원복지재단 측은 “국내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과 해외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웃들을 위해 박애정신을 실현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창주 일화 대표이사는 “비타민이 평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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