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情 듬뿍]제주 바람 담은 '꽃향'에 취하는 밤

송주오 기자I 2017.09.22 06:00:00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마스터 블랜드''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추석 명절엔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다.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 별일은 없었는지 등등을 서로 묻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느끼는 시간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얘깃거리는 넘쳐나기 마련. 이때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눠 마신다면 심신 안정은 물론 편안하고 차분한 대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

제주 자연의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클래식 티부터 매력적인 향이 돋보이는 블렌딩 티와 허브티, 피라미드 티백 제품까지 3만원대부터 6만원대로 구성해 맞춤형 선물의 폭을 넓혔다.

우선 인기 선물 세트인 메모리 인 제주’ (3 만8000원)는 제주에서의 달콤한 추억을 네 가지 제주 꽃향의 티로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제주 동백꽃향과 왕벚꽃향, 귤꽃향 등 4종으로 구성돼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블렌디드 티 모음 세트인 ‘마스터 블렌드 세트’(5만원)는 총 8종으로 이뤄졌다.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일로향’을 추천한다. 일로향은 ‘차를 끓이는 다로의 향은 향기롭다’는 의미로 오설록의 대표 명차다. 매년 4월 잔설이 남아있는 한라산 차밭에서 청명 직후에 맑은 날만 골라 어린 차 싹을 수제 채엽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명차로 매년 적은 수량만을 한정 생산한다. 일로향은 ’북미 차 챔피언십‘에서 1위를 4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설록 관계자는 “연령때나 기호도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패키지 구성으로 추석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의 취향까지 모두 고려해 맞춤형 선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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