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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트래블패스 '일대일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강경록 기자I 2016.11.16 06:01:00
서울트래블패스 ‘채팅컨시어지서비스’ 도입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관광 패스인 서울 트래블 패스를 운영중인 트래볼루션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대일 채팅 컨시어지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서울 트래블 패스에서 판매하는 약 100여개의 관광지 입장권 전시, 공연 예약 및 투어 상품 등의 관광 콘텐츠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팅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 트래블 패스 앱 내 추가된 채팅 서비스를 통해 영어 및 중국어로 질문이 가능하다. 현재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내 애플에서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배인호 트래볼루션 대표는 “서울 트래블 패스의 경우 모든 여행 정보를 스스로 찾고, 여행 일정도 스스로 계획 하는 외국인 자유 여행객이 주 이용 고객”이라고 전하며 “일대일 채팅 컨시어지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외국인의 여행을 돕는 서비스로서의 편의를 더하고자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트래블 패스는 현재 서울 및 서울 근교 약 100여개의 관광지 및 전시, 공연 등 입장권 및 투어 상품을 할인 판매 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 매표소에 설치된 서울 트래블 패스 전용 인증시스템을 통해 구매 후 실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서울시 산하 관광마케팅 전담 기구인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대상 관광 패스 ‘디스커버 서울 패스(Discover Seoul Pass)’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 시내 고궁, 한류체험관, 미술관 등 16개 유료 관광지 입장도 가능하고,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1일 관광 패스카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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