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10월 18일까지 소장품전 ‘장욱진의 목판화, 선(禪)과 마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장욱진의 선(禪) 시리즈 목판화집’에 수록한 25점의 목판화 중 13점을 선보인다. 선(禪) 시리즈 목판화집은 화가 장욱진의 불교적이고 도가적인 작품세계를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영어로 ‘심플’을 강조했던 장욱진의 작품세계에서 ‘선’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렵다”며 “지금까지 유화작품 위주로 조명했던 화가 장욱진의 목판화를 볼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031-8082-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