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대신 이 펀드]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

김기훈 기자I 2015.02.21 09:00:00

KDB대우證 추천…자본이익+배당수익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중위험·중수익의 투자 트렌드 속에서 최근 가장 각광을 받는 상품을 꼽으라면 배당주 펀드를 들 수 있다. 국내 증시가 수년째 박스권에 갇혀 옴싹달싹 못하면서 배당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배당주 펀드의 매력은 더 커졌다.

KDB대우증권(006800)은 세뱃돈 대신 자녀들에게 선물할 펀드로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한 향후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를 추천했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는 포트폴리오 내 70%를 배당주와 우선주 등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한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자본이익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배당수익까지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나머지 30%는 콜 금리를 포함한 단기 채권에 투자해 채권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또 주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콜옵션매도계약을 체결해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한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펀드 내에서 주식 차익 외에도, 배당수익 2.0%, 채권수익 0.5%, 옵션매도 프리미엄 5.2%로 총 7.7%의 안정적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가 또 매력적인 점은 과표가 낮아 종합과세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손익과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비과세이기 때문이다.

김경식 KDB대우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안정적인 수익과 일정부분 비과세의 혜택은 자산 증식의 좋은 기회”라며 “향후 증시 전망이 긍정적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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