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BS투자증권은 5일 종근당바이오(063160)에 대해 4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태봉 연구원은 “4분기부터 시작해 주력제품인 PC(Potassium Clavulanate)의 미국향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미국시장은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 시장으로 등록조건이 까다롭고 최상위 품질을 요구하고 있어 진입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시장으로의 진입은 3배 높은 수출단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10월에는 종근당과 이탈리아 코스모(Cosmo)제약과 ‘리파마이신 SV MMX’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주요제품인 리팜피신(Rifampicin)을 원료로 공급하기로 하며 신제품 확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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