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발생한 육군 28사단 소속 병사 두 명이 휴가를 나온 사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휴가를 나온 이모(23) 상병과 또 다른 이모(21) 상병이 서울 노량진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숨진 곳은 23살 난 이 상병의 집으로 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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