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대학 연구진은 광범위한 인지능력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축구선수의 지적능력이 일반인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진은 최상위에 있는 축구선수들의 인지능력은 상위 2%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말하기와 읽기, 복잡한 수학문제를 푸는 등의 능력과는 다르며, 근본적인 지성의 수준을 나타낸다.
연구진은 "일반인들은 축구선수들이 교육을 받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들을 바보로 생각하지만 동일한 검사에서는 축구선수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훈련이 사람의 두뇌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는 불분명하지만 숙련된 축구선수들은 타고난 지적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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