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입시설명회 봇물..일정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것. 교내 진로상담 교사와 상담을 하거나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해당 교육청이나 교육업체들이 진행하는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2012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오는 15일과 17일 부산에서부터 시작되며, 23일 충북, 30일 대전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EBS와 공동으로 다음 달 3일 한양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교협은 무료 대입상담 전화(1600-1615)와 온라인상담실(http://univ.kcue.or.kr)을 통해서도 진로진학 상담활동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업체들의 입시설명회도 대기하고 있다. 각 업체별로 입시설명회 참가자에게 등급컷과 채점서비스, 배치표, 합격 예측서비스, 모의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투스청솔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1점 전략, 대학의 문을 열다!` 설명회를 연다. 12일부터 14일까지 청솔학원 분당 및 일산, 부천, 평촌, 노원지점 등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에도 설명회가 대기하고 있다. 비상에듀는 13일 오전 11시 진선여고에서 `정시대학 합격설명회`를, 유웨이중앙교육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메가스터디는 14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2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진학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순복음 노원교회를 시작으로 24일 오후 2시 양천구민 회관, 12월4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 등에서 입시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시모집 대입설명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