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JP모간은 24일 현대모비스(012330)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강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현대모비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3조7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9% 성장한 4870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간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생산품들이 일부 없어졌음에도, 기아자동차와 현대차의 신모델 판매로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후관리(A/S) 관련 매출이 안정적인 점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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