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억3000만RMB를 출자한다. 현지법인은 자본금 5억RMB 규모로 내년 9월 설립 예정이다.
30일 금융감독당국 및 할부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설립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이 기사는 30일 오전 8시35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그동안 꾸준히 진출을 모색해왔던 중국시장내 현지법인 설립 계획이 보다 가시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현지법인은 `북경현대기차금융유한공사`로 내년 9월 북경에 설립 예정이다. 초기 자본금은 5억RMB(한화 약 876억원) 수준으로 현대캐피탈은 2억3000만RMB(402억원) 가량을 출자, 지분 46%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합작 파트너와 관련해 "현재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 제휴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법인은 세계 1위 자동차 판매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시장에서 현대차(005380) 및 기아차(000270)의 영업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외 현지법인은 올 2월 독일 `현대캐피탈독일(Hyundai Capital Germany GmbH)`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외에 3개 현지사무소(북경·모스크바·독일)를 두고 있다.
독일 법인은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Finance)`과 전략적 제휴(Joint Venture)를 통해 설립됐다. 현대캐피탈이 지분 30.01%, 현대차 10%, 기아차 10% 등 현대․기아차그룹이 지분 50.01%를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하반기 수요부진 우려..신차 출시로 상쇄-신한
☞현대차, 하반기 신차출시+해외 모멘텀..목표가↑-SK
☞현대차, 2Q실적 서프라이즈..올해 전망 및 목표가↑-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