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반등세로 출발했다. 최근 주가가 고점(1723)대비 10% 가량 하락하면서 단기간 낙폭이 지나치게 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보합권에 제한되는 모습이다. 밤새 유럽증시가 하락마감했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함께 출발한 일본증시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71포인트(0.43%) 오른 1556.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 팔자우위를, 기관은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등을 빼고 대부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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