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대우증권은 14일 한진해운(000700)의 거양해운 합병은 한진해운 주가에 중립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의 합병으로 장부가치 기준으로 목표주가는 8.9% 하향 요인이 발생했지만, 합병으로 인한 중복인원 구조조정, 한진해운 브랜드 사용에 따른 영업력 강화 등의 합병효과를 감안하면 효과는 `중립적`이라는 평가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향후 한진해운 주가의 향방은 4월 미주노선 운임 인상폭과 미국 서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전환 여부가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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