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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씨는 백부 재국씨에게서 ‘너는 더이상 내 조카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니 찾아오지도 전화하지도 말아라. 약도 끊고 정상적으로 제대로 잘 살아’라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은 우원씨 모친 최모씨의 “시아버님(전두환)께서 저희 친정아버지께 어떤 상자를 좀 보관해달라고 부탁하셨다. 남편(전재용)이 말하기를 ‘내가 (상자를) 열어보니 대여금고 열쇠가 가득 들어 있더라. 그 대여금고 하나마다 채권이 가득 들어 있다’고 하더라”는 증언도 소개했다.
최씨는 전씨의 차남 재용씨와 1992년 결혼해보니 전씨의 연희동 자택에 만 원짜리 현금다발이 가득했고, 며느리들이 돈다발을 제작했다는 증언도 했다.
재용씨는 두 번째 부인 최씨와 2007년 이혼하고 현재 방송인 출신 박상아씨와 부부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