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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미국의 레전드 래퍼 E-40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웨스트 스윙(West Swing)’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앨범 커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된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앨범 커버에는 아뽀키는 우주복을 착용한 채 무지개빛으로 수 놓인 하늘 위에 떠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차원으로 이끌려가고 있는 듯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뽀키는 현재 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소니 뮤직 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음악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미디어 유통회사인 ‘더 오차드(The Orchard)’를 통해 전 세계에 배급되고 있다.
지난해 타미힐피거, 돌체앤가바나, 프리미엄 편집샵 비커, 발란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는 토끼해를 맞아 풍성한 음악과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가 정립되고 있다”며 “480만명의 소셜미디어 글로벌 팬덤을 가진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는 새로운 싱글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