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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 익숙한 레몬 베이스에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음용성을 향상시켰으며, 500㎖ 리터 한 캔 당 2.5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노란색 레모나’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의 고유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플래티넘맥주 관계자는 “독일어인 라들러(Radler)는 영어 사이클리스트(Cyclist)와 같은 뜻을 지닌 단어로, 20세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밝고 가벼운 라거 맥주와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등을 섞어 마셨던 것이 시초”라며 “이번 신제품은 라들러 특유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되, 레모나와의 협업을 통해 레몬 라들러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