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맥주㈜, 경남제약 '레모나'와 신제품 '레모나 라들러' 출시

이윤정 기자I 2022.12.28 09:00:08

12월 28일, GS25 통해 경남제약 ''레모나''와 협업한 ''레모나 라들러'' 공식 출시
레몬의 상큼함과 단맛이 강조된 레몬 베이스 활용한 비어 칵테일
관계자 "레모나와의 협업 통해 레몬 라들러 정체성 부각 초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제맥주 제조기업 플래티넘맥주㈜는 오는 28일 GS25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 ‘레모나 라들러(LEMONA Radle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
레모나 라들러는 지난 1983년 출시 이후 40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초 분말 비타민C 경남제약 ‘레모나’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레몬의 상큼함과 단맛이 강조된 레몬 베이스를 활용, 레모네이드와 맥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들러 형식의 비어 칵테일(Beer-Cocktail)이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레몬 베이스에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음용성을 향상시켰으며, 500㎖ 리터 한 캔 당 2.5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노란색 레모나’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의 고유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플래티넘맥주 관계자는 “독일어인 라들러(Radler)는 영어 사이클리스트(Cyclist)와 같은 뜻을 지닌 단어로, 20세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밝고 가벼운 라거 맥주와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등을 섞어 마셨던 것이 시초”라며 “이번 신제품은 라들러 특유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되, 레모나와의 협업을 통해 레몬 라들러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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