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지난해부터 GMP급 mRNA 생산효소 제조를 위해 독일 소재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 아르떼와 mRNA 생산효소 2종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mRNA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대기업 관계사와 국내 상장사에도 샘플 효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셀루메드 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설립된다. mRNA 기반 생산효소를 원활하 공급하고 변이 바이러스, 암 등 백신 및 치료제 관련 mRNA 플랫폼 연구·개발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송도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mRNA 생산효소 양산과 더불어 기존 바이오 소재 생산량 증가를 위한 공장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골이식재, 골형성유도단백질 등에 대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