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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만화·웹툰의 지식재산권(IP) 수출 확대 및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피칭쇼, 수출상담회, 웹툰 컨퍼런스,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쇼 등으로 꾸며졌다.
수출상담회에는 개최지인 프랑스 외에도 유럽 전역의 33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프랑스 출판회사 델쿠르, 벨기에 뒤퓌, 웹툰 플랫폼 베리툰, 웹툰팩토리,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키즈앤패밀리, 게임사 유비소프트, 독일 출판사 페이퍼툰즈, 이탈리아 출판사 파니니, 스페인 출판사 노르마 에디토리알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7개사의 만화·웹툰 8편이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참가사와 작품은 △에이엘엠미디어 ‘이야기의 조각’ △천문창작 ‘금혼령’ △씨엔씨레볼루션 ‘회귀자 사용설명서’ △재담미디어 ‘킹스메이커’ △리버스 ‘도굴왕’ △투유드림 ‘갓 오브 블랙필드’ △‘막내 황녀님’ △울트라미디어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 있어’ 등이다.
총 3일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34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 36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이 행사에서 출간 계약을 성사시킨 배가혜 에이엘엠미디어 대표는 “올해 스페인 출판사와의 만남을 통해 스페인어 단행본 출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또 스페인 출판사 온티넷닷컴의 자비에 볼라도는 “처음으로 K-만화·웹툰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는데, K-콘텐츠의 시장경쟁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당장이라도 계약하고픈 작품이 많아 설렜다”고 전했다.
웹툰 시장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열렸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의 ‘한국 웹툰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베리툰 총괄 책임자 티에리 로드리게즈의 ‘프랑스의 시각으로 본 한국 문화 콘텐츠의 활성화 전략’, 웹툰 팩토리 블라디미르 렌치의 ‘아프리카 만화·웹툰의 창의적 잠재성’, 노르마 에디토리얼 오스카 발리엔테의 ‘스페인의 만화·웹툰 시장 현황 ’등 총 4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중앙정원에서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쇼도 진행됐다. 김 작가의 드로잉쇼를 보기 위해 많은 프랑스팬들이 방문했고, 그림을 그리는 오랜 시간 동안 작가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콘진원 유럽 비즈니스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콘진원은 올 하반기에도 9월 중국, 10월 북미, 독일 등지에서 ‘K-스토리 앤 코믹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락균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K-웹툰을 필두로 한 만화, 스토리는 지금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시장에서까지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가능성 있는 K-만화와 웹툰이 전 세계 콘텐츠 기업과 연결되어 해외 진출하고,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해외 현지 행사를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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